5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LG가 홈런 4방을 포함한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9-6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. 반면 키움은 4연패에 빠졌습니다.
주요 내용:
- 초반 LG의 리드: LG는 1회말 오스틴 딘의 선제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초반부터 키움 선발 조영건을 공략하며 앞서나갔습니다.
- 키움의 추격: 키움은 4회초 이형종의 솔로 홈런과 5회초 김재현의 1타점 2루타, 어준서의 1타점 적시타 등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.
- 오스틴의 멀티 홈런: LG의 오스틴 딘은 7회말 다시 한번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.
- LG의 쐐기 득점: 8회말 LG는 오지환의 안타와 박해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, 2루 찬스에서 홍창기와 문성주가 연속 적시타를 기록하며 2점을 더 달아나 승기를 굳혔습니다.
- 투수진: LG 선발 치리노스는 5.1이닝 5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, 뒤이어 등판한 최채흥, 김진성, 배재준, 박명근이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. 키움 선발 조영건은 4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.
- 부상: LG의 리드오프 홍창기가 무릎 부상으로 교체되는 안타까운 장면도 있었습니다.
이날 승리로 LG는 4연승을 달리며 한화 이글스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.
